[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헥토그룹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고객 초청 걷기행사 ‘걷는만큼 기부하는 원데이 뚜벅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고객 초청 행사는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데이 뚜벅챌린지에서 대상과 의미를 확대해 고객들과 함께 건강한 걷기 활동에 참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1일 오전 9시 서울 올림픽공원 가족놀이동산에서 진행된다.

헥토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드림스타트에서 후원하는 아동과 가족, 헥토그룹 플랫폼 이용자 등 약 400명이 올림픽공원 일대를 걸으며 발로소득 앱을 통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햠량 유산균 드시모네, 드시모네 키즈, 오투부스터 등 온가족 버라이어티 체험팩, 010페이머니 등의 선물과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통해 총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헥토그룹은 나눔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총 1000만원을 강남구 드림스타트에 기부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헥토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강남구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해왔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일반 고객은 30일까지 헥토그룹 플랫폼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가 확정된 고객에게는 다음달 3일 개별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헥토그룹 고유의 기업문화인 걷기를 고객과 함께하는 취지로 확대했다"며 "기업과 고객이 건강하게 소통하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