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롯데시네마는 슈퍼배드4 개봉을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슈퍼-오랜마니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7월 24일 슈퍼배드 4 국내 개봉이 확정된 것을 기념해 레전드 시리즈 미니언즈와 슈퍼배드3의 국내 재개봉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의 첫 번째 작품은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미니언즈 1편이다. 미니언즈는 지난 2015년 국내 개봉 당시 262만명을 동원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이다.

두 번째 작품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치명적 매력의 다크 미니언의 등장, 유쾌한 스토리, 다양한 볼거리, 명품 OST가 더해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8위 등극, 2017년 국내 개봉 당시 332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슈퍼-오랜마니언 기획전 개최를 기념해 개봉주 특전으로 미니언즈 스페셜 키체인 3종 굿즈를 랜덤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16일까지 홈페이지의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통해 1등 20명에게 스위트 콤보 교환권 1매, 2등 100명에게 슈퍼배드4 3000원 할인권 1매, 이벤트 참여 대상 전원에게는 롯데시네마 3000원 콤보할인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슈퍼-오랜마니언! 기획전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상영가로 제공한다.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팀장은 “2010년 첫 개봉한 슈퍼배드를 시작으로 귀여움의 대명사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언즈 시리즈 중 2편을 엄선해 재개봉하게 됐다"며 "슈퍼배드4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오는 가운데 앞선 작품들을 극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