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증권,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도입
자산관리 외 전문 분야 솔루션도 제공
2024-08-20 팽정은 기자
[현대경제신문 팽정은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협업해 만든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로 금융투자‧세무‧부동산‧법률‧기업금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양사의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 60여 명이 배치됐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산 배분, 세무‧법률 상담 등 전통 자산관리 영역뿐 아니라 해외투자나 해외이주,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기업공개(IPO) 컨설팅, 신탁을 활용한 상속‧증여 설계 등 전문 분야에서 더 고급화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 CEO 대상 세미나 개최, 자녀 진로 및 교육 상담, 사회공헌 자문, 문화‧예술 행사 개최 등 손님의 비재무적 니즈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프라이빗 뱅킹과 신탁, 외국환에 강점이 있는 하나은행과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 역량을 보유한 하나증권의 전문성을 결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