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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파트 2만3438세대 입주...58%가 지방

2024-08-26     유덕규 기자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및 부산 아파트 연간 입주물량 추이 [사진=직방]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다음달 지방에서 1만3000세대가 넘는 새 아파트가 입주민을 맞아한다.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3438세대라고 26일 밝혔혔다. 이 중 58.4%인 1만3709세대가 지방에서 공급된다.

특히 부산은 5939세대가 입주한다. 지난해 11월(5559세대) 이후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자 지역 물량 중 가장 많다.

수도권은 9729세대가 입주한다.

지난달 경기 지역 위주로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가 많았던 반면 다음달 수도권 입주시장은 쉬어 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 경기 4384세대, 인천 3081세대, 서울 2264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부산을 비롯해 전북 1925세대, 충남 1715세대, 대구 1304세대, 경북 1235세대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주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1265세대,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999세대 등이 입주한다.

두 단지 모두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된 단지다.

경기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판교해링턴플레이스 1123세대,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해오름마을8단지운정자이퍼스트시티 920세대가 다음달 입주를 진행한다.

인천은 2개 단지가 입주한다.

미추홀구 학익동 학익SK뷰 1581세대, 서구 왕길동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150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산은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 404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동래구에서 가장 큰 단지가 될 예정이다.

그 외 사하구 장림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1643세대도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전북은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익산풍경채어바니티 1566세대, 경북은 안동시 풍산읍 안동역영무예다음포레스트 944세대, 충남은 당진 수청면 당진수청2지구RH-3블록호반써밋시그니처3차 853세대가 입주를 준비중이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대구 주택시장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등 수도권 주택시장의 온기가 지방으로 퍼질 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