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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외국인 관광객용 패키지 출시

호캉스에 한국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2024-08-26     우지수 기자
더 플라자 투숙객이 한복을 입고 고궁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우지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상품은 ‘원더러스트 코리아 #1(Wanderlust Korea #1)’ 패키지다. 원더러스트는 지식과 견문을 넓히고 체험 목적의 관광 형태를 말한다.

더 플라자는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호캉스와 K컬처 체험이 가능한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는 디럭스 객실 1박·프리미엄 한복 대여권(2인)·셀프 사진관 촬영권(1회)·덕수궁 입장권(2매)으로 구성됐다.

덕수궁 입장권은 선착순 60팀 한정으로 제공되며 포토시그니처 촬영권은 명동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한복 대여점과 셀프 사진관, 덕수궁은 더 플라자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호캉스와 문화 체험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원부터며 웹 회원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외국인 투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만큼 방한 외래 관광객을 위한 두 번째 시리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