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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임직원, 위믹스 지급 소송 일부 취하

위메이드 임직원 28명, 사측에 161억대 손배소송 임직원 “사측이 약속한 위믹스 지급 이행 안해” 원고 일부, 지난달 30일 법원에 일부취하서 제출

2024-09-02     정유라 기자
[사진=연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위메이드 전·현직 임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161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일부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현직 임직원 28명이 위메이드에게 제기한 손해배상의 일부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위메이드 전·현직 임직원 28명은 지난달 29일 사측에 161억7648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원고들은 과거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서 근무했던 직원들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설립한 기업이다.

이번 소송은 위메이드트리가 가상자산인 위믹스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배상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소송을 낸 임직원들은 위메이드가 이때 위믹스트리 팀의 몫으로 약속했던 위믹스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위메이드는 소소 제기 당시 공시를 통해 “소송 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