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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컵 기부 골프대회...박인비·유소연·최나연 등 유명 골퍼 참여

2024-09-03     성현 기자
박인비가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동 더 시에나 CC에서 열린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사진=더시에나그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지난 2일 제주도 더 시에나 CC에서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전액이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에 구호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대회에는 160여명의 더 시에나 회원들이 참가해 열정과 실력을 겨루었다.

총 2억원이 넘는 상금과 경품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되고 개인 1~3등, 단체 1~3등,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기부상, 행운상, 홀 이벤트 경품 등도 제공됐다.

특별 이번 대회는 박인비와 유소연, 최나연, 김하늘, 이보미 등 국내외 유명 골퍼들의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들은 원포인트 레슨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했고 만찬에서 토크 콘서트에도 함께해 참석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우지원과 윤석민, 심수창, 공태현 등 인기 스포츠 스타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동휴 더시에나그룹 회장은 “이 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세계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제주골프 문화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더 시에나 CC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많은 골프 애호가와 프로 선수들에게 명소로 꼽혀왔다. 이번 자선행사 외에도 긴급 의료비 지원과 교육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