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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고용부 선정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024-09-06     김다경 기자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신민철 셀트리온 사장(오른쪽)이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634명의 인력을 새롭게 채용했으며 정규직 운영 원칙을 적용해 약 95% 정규직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남녀 고용 평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셀트리온의 여성 직원은 2021년 887명에서 2023년 1013명으로 증가했고 전체 임직원의 4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성 관리자는 44.4% 증가한 117명으로 전체 관리자의 31.5%를 차지한다.

매년 현금성 복지 포인트 지급과 어린이집 지원, 경조사 및 사내 동호회 지원, 임직원 마음 건강검진, 사내 심리상담센터 운영, 선택적 근로 시간제, 탄력근로제 등 유연근무제도도 운영과 특별 휴가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근로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해 지난해 기준 연간 육아휴직자는 2021년 대비 84.8% 증가했다. 

특히 남성 직원도 육아휴직을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남성 직원 육아휴직자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육아휴직 후 복직율은 평균 95.4%에 달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인 문제로 꼽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인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