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민성준 기자] KG모빌리티가 스마트충전기(화재예방충전기)와 호환되는 전기차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KG모빌리티는 스마트충전기에 대응하는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충전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 배터리 정보를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전기차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를 말한다.

KG모빌리티는 지난 7월 스마트충전기에 대응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현재는 호환성을 테스트 중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