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엔제리너스는 애니메이션 보노보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3종과 굿즈 4종을 1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노보노는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다람쥐 포로리, 라쿤 너부리 등 동물들의 숲속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인기 캐릭터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트렌드에 맞춰 콜라보를 기획했다.

보노보노 민트초코라떼는 달콤한 초콜릿과 민트의 상쾌함이 조화를 이루는 음료다. 포로리 레드빈 라떼는 달콤한 팥의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너부리 초코 고구마라떼는 초코 베이스의 음료에 고구마가 함께 들어갔다. 

음료뿐만 아니라 굿즈 제품도 선보인다. 보노보노 인형, 자석 허그인형, 뽀글 키링 인형 2종으로 구성됐다. 손에 자석이 부착돼 귀여움이 더해진 인형,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미니어처 인형 키링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보노보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11일부터 22일까지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안녕! 보노보노, 조개를 찾아줘’ 팝업에서 신메뉴 3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보노보노 캐릭터들을 음료로 구현한만큼 많은 분들께 일상 속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IP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