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민성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이 노선에서 운항하는 사례는 티웨이항공이 처음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왕복 항공편이 투입되며 11월 30일부터 토요일이 추가돼 주 4회 운항한다.

인천발 바르셀로나행 TW407편은 오전 11시 25분(이하 현지시간) 출발하며 바르셀로나 엘 플라트 공항에 오후 7시에 도착한다.

바르셀로나발 인천행 TW408편은 오후 9시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25분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246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