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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별·나무 의미 담은 새로운 CI 공개

2024-09-11     유덕규 기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HS효성은 ‘Masteria’라고 명명된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과 기술,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HS효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서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했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産業立國)의 철학과 60여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하자"며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HS효성 관계자는 "세상을 이끄는 별의 의미가 담긴 CI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CI에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하는 가치 나무의 의미도 담았다.

HS체로 명명된 현대적인 서체 스타일이 적용된 새로운 사명 너머로 떠오르는 사각별 모양 형상을 통해 HS효성의 진취적 기상과 강건함을 표출했다.

HS효성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HS블루와 HS그린, HS오렌지를 선보였다. HS블루는 최고·혁신·지성을, HS그린은 책임·신뢰·존중·협력을, HS오렌지는 긍지·열정·행복을 상징한다.

HS효성은 미래 비전으로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여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합니다(We create value to enrich humanity by harnessing the power of science, technology and collective intelligence)'를 제시했다.

과학과 기술,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 혁신을 이루고 이를 통해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고객과 사회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이는 조 부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인 가치 경영과 맞닿아있다.

가치 경영은 기업이 고객·주주·임직원·협력업체(Business Partner)·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