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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개인사업자용 고금리 저수지 통장 출시

2024-09-12     팽정은 기자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팽정은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예비자금 마련용 고금리 저수지 통장 신상품 ‘신한 택스 박스(Tax Bo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택스 박스는 매출대금 등 사업 관련 운영비를 관리하는 계좌에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 영업일 마다 자동으로 이체해 예비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신한 택스 박스의 핵심은 스윙(Swing) 서비스와 스윙 백(Swing Back) 서비스다.

스윙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일일 매출액을 예상해 지정하고 해당 금액의 5%, 10% 중 선택하는 비율만큼의 금액을 연결계좌로 등록한 사업용 계좌에서 신한 택스 박스로 매 영업일마다 자동 이체해주는 서비스다.

스윙 백 서비스는 부가가치세 납부월인 1월과 7월의 15일에 신한 택스 박스 잔액 전체를 사업용 계좌로 자동이체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스윙 서비스와 스윙 백 서비스로 인해 자동으로 입출금 되는 금액 외에도 연결계좌를 통해 수시로 입출금 할 수 있다.

신한 택스 박스는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연 2.4%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2.5% 금리도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연 1.4%p, 노란우산공제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보유하거나 ‘땡겨요’ 가맹점 정산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지정하고 본인인증 시 연 0.5%, 신한은행 유동성 계좌 첫 거래시 연 0.5%p(최초 1년간)다.

우대금리는 계좌 잔액 1000만원까지 적용된다.

신한 택스 박스는 만 14세 이상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에서 신규 할 수 있는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이며 5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목돈 마련 부담은 줄여드리면서 높은 금리의 혜택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솔루션으로 선택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