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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소재 동일성 확인 QR’ 도입

2024-09-12     우지수 기자
SK스토아의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 [사진=SK스토아]

[현대경제신문 우지수 기자] SK스토아는 가을·겨울철 패션 성수기를 앞두고 일부 상품에 소재 동일성 확인 QR 코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상품의 소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스토아 관계자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 기반의 패션 상품을 구매한 후 소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발생한 소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손잡고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SK스토아는 QR코드를 21일 오전 11시 13분 방송에서 판매하는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GOYOL)의 니트 풀 오버 상품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고욜은 몽골 칭기즈 칸 국제공항에 입점한 브랜드로 몽골 캐시미어가 인기를 끌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아지자 SK스토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LB 상품이다.

또 22일 오후 11시 13분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존스뉴욕 캐시미어 가디건에도 해당 QR코드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100% 캐시미어로 구성된 상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 구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상품 구매 고객은 상품 태그에 부착된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를 통해 캐시미어 100% 상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상품 및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헬렌카렌을 포함한 패션 PB, LB 등 상품에 소재 동일성 확인 QR코드 적용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초집중에 기반한 서비스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