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우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제9회 중소·개별 PP 제작 및 장비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과 박종민 한국언론학회 회장, 홍원식 한국언론학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와이엠미디어를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Program Provider)에 총 1억60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4000만원의 장비 지원금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개별 PP 육성을 통해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중소·개별 PP에 29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특히 방송 장비 지원금을 올해 최초로 제공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공익성·창의성·제작 능력·완성도·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플레이런미디어와 진중에 촬영·편집 장비 지원금으로 각각 2000만원을 수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부터 방송 장비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개별 PP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