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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착한기업' 거래액 최대 100배 급증"

2024-09-13     우지수 기자
[사진=11번가]

[현대경제신문 우지수 기자] 11번가는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착한기업’ 기획전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에 참여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평균 2배, 최대 100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많은 11번가 고객들이 착한기업들의 상품을 구매하며 응원한 결과다.

11번가는 정산지연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7일 정산 피해를 입었지만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된 기업들을 모아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시작해 8일까지 진행했다. 

행사에는 모두 55곳의 착한기업이 참여해 10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다.

기획전 페이지에서 집중적으로 소개된 31곳 기업의 평균 결제 거래액은 노출 기간(평균 3.5일) 동안 전월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두 달 전 같은 기간보다는 2배 이상 늘었다.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한 셀러도 9곳이나 됐으며 물티슈 베베숲은 40배, 패션양말 허니삭스는 37배, 이유식 짱죽은 무려 100배 이상 거래액이 뛰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 및 육아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여성속옷 컴포트랩은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8배, 화장품 리르는 4배 증가했으며 유아용품 아벤트 코리아는 10배, 이유식 루솔과 엘빈즈는 각각 13배와 5배 이상 늘었다. 

레이디가구와 듀오백과 같은 가구 브랜드도 5배 이상 매출이 뛰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앞으로도 11번가는 진심을 담은 지원 정책으로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