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NHN벅스는 수원시와 협력해 수원의 주요 명소를 에센셜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NHN벅스와 수원시는 수원 여행지에 꼭 맞는 감성으로 선곡한 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해 시간과 공간을 더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NHN벅스는 12일 공식 채널에서 ‘노을이 내려앉은 도심 성곽을 따라’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선선한 가을에 수원화성 등 주요 명소를 산책하며 듣기 좋은 감성 R&B 15곡으로 구성됐다.

오감만족 체험관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XR버스 1795행 버스에서 에센셜 콘텐츠도 보고 들을 수 있다.

내년 9월 11일까지 XR(확장현실) 버스 1795행 버스에 수원의 명소를 담은 에센셜 영상과 플레이리스트가 송출될 예정이다. 

이 버스는 연무대, 화성행궁, 팔달문, 장안문 등 수원의 명소를 순환 운행 중이며 XR기술로 창문에서 투명 영상을 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중이다.

NHN벅스와 수원시는 내달 4일부터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도 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안내하는 비주얼 포스터를 배치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규 NHN벅스 이사는 “에센셜 콘텐츠를 통해 일상의 여행지 수원을 한층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에센셜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만나실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