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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클래식바이크 GB350C 사전예약...648만원

고동감과 묵직한 배기음 여유로운 시트포지션 2채널 ABS로 안정성 ↑

2024-09-13     민성준 기자
GB350C [사진=혼다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민성준 기자] 혼다코리아가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C를 사전 예약 받는다.

혼다코리아는 이달 25일부터 클래식한 디자인의 GB350C를 공식 홈페이지서 사전 예약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GB350C는 혼다코리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B 시리즈 모델로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한 모터사이클이다.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인 프로포션과 클래식한 라인이 돋보이는 연료 탱크,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커버, 브라운 시트, 크롬링이 추가된 헤드라이트 등 기존의 다른 GB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디자인 요소가 가미됐다.

특히 캡톤 스타일 머플러는 GB만의 엔진 고동감과 묵직한 사운드를 낸다.

파워유닛은 348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1.1ps/5,500rpm, 최대토크 3.0kg.m/3,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낮은 무게 중심과 여유로운 시트 포지션, 낮은 시트고(800mm)를 통해 안정적인 차체 컨트롤이 가능하다.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와 온·오프 가능한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기능으로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2채널 ABS와 비상 정지 신호 기능도 탑재했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 라이트를 적용하고 아날로그 속도계와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미터를 탑재했다. 발뒤꿈치만으로도 시프트 업이 가능한 시소 타입의 시프트 체인지 방식으로 신발 오염이나 손상 걱정 없이 라이딩에만 집중할 수 있다.

GB350C에 장착 가능한 엔진가드, 안개등, 리어 캐리어, 열선 그립, 백레스트, 너클가드, 롱바이저, 와이드 스텝 등 총 10종의 순정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GB350C는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에 대한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가슴 뛰는 주행의 즐거움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판매되는 GB350C는 일본 생산 모델로 가격은 648만 원이다. 컬러는 블랙과 블루 총 2가지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