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하이트진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 이웃사랑 나눔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부터 13년 동안 추석 명절에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올해 전국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현물 지원한다.

12일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1만kg 쌀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자 2024년 햅쌀인 미래쌀로 후원 물품을 선정했다. 

미래쌀은 하이트진로가 후속투자까지 진행한 스타트업 퍼밋과 미스터아빠가 브랜딩하고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국내 품종 조명 1호로 산지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한다. 

또 계약 농가가 직접 공급하고 관리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면서 쌀알이 맑고 찰기가 우수해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로도 수출되는 품종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항상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답게 취약계층을 돌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