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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23일 베트남 신규 지역감염자 217명.. 호치민 152명

오늘 저녁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외유입 3명을 비롯해 2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호치민시 확진자가 15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위성지역인 빈즈엉성 확진자가 2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4차 확산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북부 박장성과 박닌성 신규 확진자는 각각 11명, 4명에 그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2.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 증가세.. 24일 호치민시 당국 전자 의료신고 도입

 

특히 오늘 호치민시에서는 감염원이 특정되지 않은 확진자 21명이 발생해 언제든지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국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호치민시와 투득시 이하 전지역 공공장소 출입에 앞서 전자 의료신고를 의무화했습니다. 전자 검역신고라는 말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최근 한국에서 시행중인 카카오톡 QR코드 출입명부작성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호치민시 거주자들은 ▲산업단지·공단 ▲공공장소 ▲오락시설 ▲쇼핑몰 ▲대형마트 ▲학교시설 ▲버스터미널 ▲마트등 사람들의 출입이 빈번한 지역에서 전자 검역신고를 진행해야합니다. 

 

그러나 시행초기인 만큼 이 같은 대책이 엄격하게 지켜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전자검역신고란?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확진자 및 확진의심자 동선 파악과 접촉자 추적을 위한 전자적 출입기록 체크방법  

 한편 지속적으로 호치민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에 베댓이 흥미로워 가져와 번역해봤습니다. 사실 현재 시행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방역수칙 격상을 요구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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