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상/호치민 여행
이맘때쯤 가면 딱 좋은 호치민근교(?) 여행지, 꼰다오 제도
뭘 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또 2019년이 저물어가는군요. 올 한해는 베트남에서 꽉 찬 일년을 보낸 첫 해인데요. "이 사람이다" 싶은 친구도 만났고 새로운 경험들을 하기도 했으며 사업이랄것 까진 없지만 조그만 유통업도 한번 시작해봤던 의미있는 해로군요. 아, 물론 그 유통업은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욕심만 없다면 수익률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이리저리 신경쓸게 너무 많더군요. 아무리 곁에 두고 오래본 친구라도 같이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별별꼴을 다보게 되기 마련입니다.자 떠나자~ 꼰다오 바다로오~~ "통장에 10억이 꽂히기 전까지 한국땅을 밟지 않겠다"는 포부로 베트남에 넘어와 1년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행은 생각도 안해봤습니다만, 집안 경조사로 인해 부득이 1월 한국행이 잡혔습니다. 뭐 각오는 어디..
2019. 12. 2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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