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푸미흥 양꼬치 전문점 "Kko Chi" 이름 참 거시기하네..
하루에도 수번씩 비가 내리는 우기의 호치민입니다. 밥은 먹어야 겠는데 추적 추적 내리는 비를 보니, 요상하게 짬뽕 국물이 땡기는 것이, 비가 와도 푸미흥은 꼭 나가야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는형님들께 메세지를 좀 보내봤더니, 오늘은 양꼬치 먹으러 갈꺼니까 시간 맞춰서 나오랍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지만, 우비 쓰고 한번 가봅니다. 냐베에서 푸미흥 넘어오는 동안, 제트스키를 타고 왔는지, 오토바이를 타고 왔는지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후후... KKO CHI 양꼬치 11 Cao Triều Phát, Tân Phong, Quận 7, Hồ Chí Minh, 베트남 이름도 거시기한 이 집은, 생긴지는 좀 됐는데, 푸미흥에 잘 오지 않는 제 성격 특성상, 이제서야 방문 해봅니다...
2019. 7. 31. 02:18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