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상/맛있는거?
코코넛 커피의 위대함, 베트남 콩카페 리뷰
사실 한국에서 지낼땐 제게 베트남은 그냥 건어물 많이 수출하는 나라 정도 외엔 별 다른 정보가 없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커피가 그렇게 많이 생산되는지, 그리고 세상 그 어떤 커피보다 쓴맛이 강한지, 커피가 재배되는 나라에서 이렇게 커피가 비쌀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죠. 그러나 이런 생각과 반대로 호치민에 와서 처음 먹었던 커피가 아마 콩카페 코코넛 커피였었습니다. 제게 베트남에서 새로운 삶의 길을 제시했었던 형님과 말이죠. 몇달전엔 호치민 푸미흥 7군에도 지점을 하나 냈던데,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아니 한국인들에게만 유독 사랑받는 콩카페는 뭐가 그리 특별한게 있는 걸까요? 베트남에 온 지 어언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지만, 선배한분과 친구녀석 덕분에 재방문, 오늘의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
2019. 8. 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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