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베트남 코로나 상황..지역감염자 201명 기록, 한인 밀집촌 푸미흥에도 2명 발생해

1. 6월 6일 베트남 코로나 지역감염자 201명 기록.. 푸미흥에도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오늘 저녁 공식 집계에 따르면 베트남 코로나 신규 지역감염자는 201명으로 이 가운데 박장성 121명, 박닌성 40명, 호치민 31명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베트남 및 협력업체들이 대거 포진한 박장성에서는 기업인들 및 직원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하네요. 평안한 하루가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한편 오늘로 24일째 세자리수 확진자, 13일째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네요. 이 밖에도 4월 27일 4차 확산 이후 누적감염자수는 5622명을 기록했다는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2. 6월 6일 푸미흥 미칸지역 베트남인 부부 코로나19 확진

6월 6일 호치민시 푸미흥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한편 오늘 저녁 발표에서는 신규 확진자 가운데 푸미흥에 거주하는 부부가 포함됐단 사실이 새로운 뉴스거리였습니다. 푸미흥 지역은 호치민 7군에 위치한 대표적인 한인 밀집촌으로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위 포스팅을 통해 호치민시질병통제센터 알림을 번역해서 즉각 알려드렸습니다.

 

 해당 베트남인 부부는 각각 8445번, 8451번 확진자로 기록됐으며 부흥선교회 관련 7432번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과거 동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주지: 남티엔1빌라(biệt thự Nam Thiên 1, khu Phú Mỹ Hưng, phường Tân Phong, quận 7, TP.HCM.
●5월 30일~6월 4일: 7432번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부부에게 자가격리 지시
●6월 4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및 집중격리시설 이송
●6월 5일 저녁: 최종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