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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8일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 175명.. 해외 유입 4명, 국내 발생 171명, 대부분 봉쇄구역 혹은 격리구역에서 발생

 어제부터 꽤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8일인 오늘 보건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코로나 지역감염자는 171명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65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된 지역 혹은 격리장소로 이송된 사람들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지역감염자수는 6명으로 확 줄어드는군요. 혹자는 베트남 정부가 확진자를 축소 발표한다고는 하는데 낌새만 보여도 막아버리고보는 베트남인데 축소 발표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15일만에 다시 확진자 100명대로 감소세를 기록하며 추후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는 하루였습니다. 한편 오늘로서 4월 27일 4차 확산이 시작된 이래 누적지역감염자수는 전국 39개 성·시 6004명으로 6000명대 고지를 넘어섰군요.

 

6월 8일 베트남 코로나19 지역감염자

지역/일별 코로나19 확진자수 6월 8일
박장성 98명
박닌성 25명
호치민 39명

 

 

2.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15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신규 지역감염자 '0명'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호치민시 보건국장은 "오늘까지 7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지난달말 일 최대 70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던 호치민시 확진자수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20~25명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다는 의견을 밝힘과 동시에 "향후 하루 40~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될 것으로 보이나 F1, F2에 해당하는 잠재적 의심자들에 대한 사전적인 격리 및 주거지 봉쇄가 이뤄졌고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해당 그룹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도심내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습니다. 호치민시 당국은 15일까지 이어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관내 지역감염 위험 수준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 수준만을 유지한다면 15일 이후 현재 영업이 중단되고 있는 비필수사업장들에 대한 영업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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