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5명으로 기록돼 4월 27일 이후 시작된 코로나19 4차 확산이 전국 24개 성·시로 번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하노이에서는 12학년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수는 256명으로 증가했다고 나오네요. 현재까지 지역별 확진자는 하노이 100명, 박닌 43명, 빈푹 33명, 다낭 18명, 하남 16명, 흥옌 11명, 타이빈성 6명, 박장 6명, 하이즈엉 4명, 랑선 4명, 꽝남 2명, 남딘 2명이며 호치민, 옌바이, 꽝닌, 꽝응아이, 동나이, 탄화, 디엔비엔, 응에안, 푸토, 후에, 하이퐁, 닥락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발표된 하노이 12학년 학생 4명과 이외 2명, 꽝남 1명, 후에 1명은 공식자료에 집계되지 않아 실제 감염자수는 264명이 되겠습니다.
아직 남부지역에서는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진 않으나 언제나 그랬듯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5월 7일 오후 6시를 기해 ▲헬스장 ▲당구장 ▲요가 및 필라테스장을 비롯한 모든 실내스포츠시설물과 웨딩홀 영업중단을 명령하고 공공장소 출입인원을 30명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로서 호치민시는 가라오케, 바와 같은 오락시설과 함께 체육시설, 대연회장등을 포함한 비필수사업장의 영업중단 명령을 내린 것으로 사실상 낮은 강도의 락다운에 들어갔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영업중단을 지시받은 영업장들은 추후 지침이 있을때까지 현행과 같은 영업중단이 유지되며 영업이 가능한 업종 역시 사람들간 간격 1m를 유지하고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등의 방역지침이 엄격히 적용되어야 합니다.
한편, 5월 9일 기준 베트남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230명으로 이 가운데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뚜오이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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