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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각 지역 보건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데이터를 취합해 익일 12시까지 데이터를 일 1회 공개하는 것과는 달리 베트남은 각 지역 보건당국의 데이터를 취합해 익일 6시, 12시, 18시 총 3번 발표하는 정보공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12일 베트남 코로나19 지역감염자는 82명을 기록해 4월 27일 3차 확산이 시작된 이후 지역감염사례는 전국 26개 성·시에서 61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베트남은 국가적 위기 상황 혹은 강력범죄의 경우 얼굴과 신상정보를 언론을 통해 그대로 노출시킵니다만,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십명씩 쏟아지는 상황이다보니 어느샌가 확진자들의 풀네임에서 약어로, 약어에서 확진번호로 대체되는 모습을 보이네요. 얼마전엔 베트남 출장왔다 영업중단이 명령된 가라오케를 들린 한국인 출장자들이 베트남 언론을 타고 신상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베트남에선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착실하게 살면 공안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외에 나와있는 만큼, 나 개인이 민간 외교관이다 생각하고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은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출처
호치민 아파트 임대, 베트남어 번역은 SY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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