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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10일까지 호치민시 코로나 관련 접촉자 약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구체적으로 호치민시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당국은 F1사례 6448건을 비롯해 기타 관련 접촉자 47만5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F1사례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검체는 533개, 나머지는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기타 관련 접촉자 검체 가운데 18만2600여개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29만3000여개는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 집중격리시설에 격리중인 밀접접촉자와 자가격리중인 관련 접촉자가 각각 9833명, 1만5796명으로 집계됐으며 보건당국은 계속해서 대학가 기숙사 혹은 폐공장등을 집중격리시설 활용하는등 관내 집중격리시설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호치민시 4차 확산 가운데 전국 세번째로 많은 확진자 발생... 현재까지 500여명

 4차 확산이 시작된 이후 공단들이 밀집한 박장성 확산이 아주 빠르게 진행된 반면 호치민시는 단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으며 북부지역에 비해 비교적 평온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만, 이따금씩 발생하는 환자들로 도시 전체를 긴장케하더니 결국 고밥군 부흥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시작되며 10일 현재 500여명을 넘기며 현재까지 4차 확산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도시 3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호치민시는 교통운송수단 정원 50%, 이동시 의료신고 의무화, 불필요한 외출 자제등 비교적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중에 있으며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으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5일 이후 대폭 완화될 전망입니다.

 

 

오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10일째를 맞는데요, 지역감염이 심해진 이후 호치민시에선 예전같은 북적거림을 느낄 수 없었네요. 하루빨리 상황이 안정돼 북적거림으로 가득찬 호치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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