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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낚시터 #호치민새우낚시

일년내내 영상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따땃~한... 아니 조금 더운.. 많이 더운 사이공

항상 뭔가 새로운걸 찾아다니는 한량 유니가 오늘은 실내낚시터 리뷰를 써볼까함

주소는 아래다 첨부해놨으니 참고하시면 되고

첫 1시간은 11만동, 이후 10만동에 미끼값은 1만동 별도로 들어감.

잡은 새우는 돈좀 더주고 원하는 방식으로 조리도 되고, 집에 가져갈수도 있으니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하삼

그 동안 좀 선비체를 썼으나, 태생이 노 싸가지라 숨길 수 없네 이제

 

#큰징거새우 #베트남새우

나야 한량이니 꼴릿꼴릿한 장소가 있다면 낮이고 밤이고 쏘다니지만,

사실 일안하고 점심부터 돈쓰러오는 사람이 있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았음

낚시비(시간당5,500원)는 현지 서비스직 시급(약750원~1,000원)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니, 일반 학생 용돈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준임.

그러다보니, 좀 괜찮게 자영업하는 사람들이나 오는 곳인데

그러다보니, 오락위주의 시설보단, 동물이나 조경이 가족단위나

나이가 좀 지긋하게 있으신 분들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음

 

 

각설하고 낚시터 주종목은 한국명으로 "큰징거새우"라고 하는건데, 다리에도 살이 꽤 있는 편임.

(대가리가 1/3을 차지하는건 비밀)

사실 이 새우는 베트남에서도 꽤 값어치가 나가는 새우이기 때문에, 낚시비도 어느정도 납득은 가는 편임.

베트남 한량들도 낚시를 좋아라하는데, 그거야 여행온 사람들도 많이 봤겠지만, 강위 다리엔 언제나 낚시꾼들이

세월을 낚는중임. 그 물에서 무슨 고기를 낚아서 뭘 해먹는지는 솔직히 지금도 의문임.

본인은 민물고기, 바닷고기 구분을 못하는편이라 베트남에선 그냥 생선은 안먹는 편임.

아무튼 본인이 편한 자리에 앉아 세월을 낚으면 되고, 전담직원이 뒤에 앉아 새우를 낚으면 따주고,

미끼를 달아주고 하니, 낚시러들은 그냥 던지고 손맛만 보면 됨. 고기는 30분마다 풀어주니 포인트 잘 잡고.

 

 

필자는 한국에서도 낚시를 해본적이 7살 이후로 잘 없음. 가끔 외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근처 농업용 저수지에서

붕어낚시를 하거나, 아빠따라 가서 낚시배를 타보긴 했지만, 우리 아빠도 낚시를 안좋아함.

엄마가 시켜서 같이 간거임.

아무튼 여긴 맥주도, 음식도 파니까 돈만 챙겨가면 됨. 비싸지도 않음

우리 한량 일행은 다섯명이서 세시간을 죽 때려버림.

그도 그럴 것이 다들 전날 과음하다보니, 낚시대 던져넣고, 뒤 해먹가서 오침하신 분도 계시고,

잡힐듯 안잡히는 새우들의 밀당에 쓸데없는 승부욕이 발동해 니가이기나 내가이기나 모드로

오지게 열중한 분도 계셨으니.. 암튼 3시간동안 40여마리 정도 잡은 듯했음.

필자도 입질은 많이 왔으나 챔질이 익숙하지 못해 놓친게... 음... 입질은 시간당 평균 5~10회정도 온다고 보면 됨.

주소는 다음과 같고,

혹시나 더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내 영상을 봐주길 바람.

(제발)

실내 징거새우 낚시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5시부터 낚시대회

오픈시간 오전11시부터~

준비물 : 돈 (시간당 11만동, 요리별도)

Câu Tôm Giải Trí A Đỉnh 1145 Đường Bình Quới, Phường 28, Bình Thạnh, Hồ Chí M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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