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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18일 베트남 코로나 신규 지역감염자 259명 기록.. 전일대비 244명 감소

18일 베트남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59명으로 전일에 비해 큰 감소폭을 기록했지만 호치민시 일확진자수가 세자리수를 넘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움에 따라 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호치민시 확산세가 거듭되자 정부부처인 보건부는 차관이하 특별대응반을 호치민시로 파견해 코로나19 방역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 6월 18일 베트남 주요 지역별 코로나 신규 지역감염자 

지역 확진자수 누적확진자수
박장성 76명(-251명)  5083
박닌성 16명(+4명) 1470
호치민시 149명(+12명) 1346
하노이시 0명 464명

3. 호치민시 코로나 확진자 149명.. 또 다시 사상최대치 경신


 최근 5일간 호치민시 신규 확진자는 82명, 90명, 99명, 137명, 149명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호치민시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149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부흥선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가 11명, 빈떤군 떤따오산업단지 24명등 전체 136명은 격리 혹은 봉쇄구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외 외부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간에는 당국이 1주일뒤 대대적인 방역대책 격상을 논의중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 호치민시는 신규 방역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총리훈령 15호가 한국 거리두기 2.5단계에 해당하는 고강도 방역대책이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 더 이상의 격상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4. 호치민 푸미흥 인근 한인 선호 아파트 선라이즈 리버사이드, 한국인 확진자 발생

 오늘 오후 푸미흥 인근 선라이즈 리버사이드 B동에서 한국인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교민들 단체 카톡방을 통해 퍼져나갔습니다만 출처가 불명확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아파트는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중인 아파트로 알려져 혹시나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일단 선라이즈 리버사이드 B동에서 코로나19 양성 의심자가 발생해 21일간 코호트 격리된 것은 사실입니다만, 해당 건물에서 발생한 양성 의심자가 한국인인지에 대해서는 공식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한편 호치민 한인회에서는 선라이즈 리버사이드 B동 확진자가 한국인임을 보건당국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아마 내일이면 공식적인 보도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푸미흥 출입자들과 접촉이 많은 아파트기 때문에 푸미흥 한인교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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