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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로 예측 사이트 '윈디닷컴'에 따르면 신종코로나(nCoV)의 발원지 중국 우한의 이산화황(SO₂)수치가 주변지역 대비 상당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황은 배출경로가 다양하고 특히나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서 굴뚝산업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미세먼지나 기타 기상천외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고 해도 별 이상할게 없는 지역이다.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중국내 대부분 공장이 가동을 멈췄었고 부품 수급문제로 국내 자동차업계가 휴업에 들어간다는 뉴스는 대부분 미리 접했을거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공장들은 아직도 가동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공장들이 오늘(10일)자로 가동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윈디닷컴에서 포착된 이산화황의 배출량은 2월 8일 오후 11시라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누리꾼 및 일부 해외 언론사들은 '중국 정부가 신종코로나 감염자수를 축소 발표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 및 일부 해외 언론사는 관측 당시 가동중인 공장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으며 우한시에 발생한 스모그를 우한 화장장에서 밤낮없이 시신을 소각한 탓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 근거로 방호복을 입은 수십명의 남자들이 빌딩에 들어가 수십구의 시신 추정 화물을 싣고 나왔고 시신을 실은 차량의 행렬이 포착되었던게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해당 자료의 출처는 확실하지만 아직까지 당국의 공식발표가 없었기에(공식발표하는게 더 이상하지만) 진위여부가 명확히 판단되지는 않고 있다.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시신 1구를 화장하는데 발생되는 이산화황은 113g에 이르며 이를 통해 추산해본 화장처리 시신은 무려 1만3968구에 이른다고 한다. 게다가 자료를 정리한 네티즌측은 이 같은 높은 이산화황 배출량은 세계 어디서도 관측된 적이 없다며 근거를 더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베트남 언론사 Tan Sinh에도 소개돼 베트남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뉴스가 모든게 맞아 떨어진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사실로 밝혀져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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