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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 Đường Đường số 31, Tân Phong, Quận 7, Hồ Chí Minh, 베트남

비보시티 옆을 지나다니다 보면 왠 허름한 로컬 고기뷔페에 사람이 바글바글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를 바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쉽사리 들어가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작년에 다녀왔지만,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광고는 9만9천동이라고 적어놨지만, 실제로 오토바이 주차비에,

이것저것 세팅비, 음료비까지 따지면 못해도 15만동은 줘야 합니다.

마치 삼겹살 1인분 5천원이라고 광고하는 정육식당에 들어가니,

상차림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비슷한 이치랄까요?

아무튼, 매우 더운 곳이니, 해당 분위기에 취하지 못한다면,

안가시는편이 무조건 좋겠습니다.

 

 

가격대비 그렇게 혜자스러운 구성은 아닙니다.

과일이야 원래 싸게 살 수 있는 것이고, 해산물들이 많이 신선한 것도,

고기도 어떤 동물인지만 알 수 있을 뿐, 부위에 대한 설명도 없더군요.

돼지고기를 가져다 먹었는데, 어떤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양념에 치덕치덕한것보니, 신선도도 떨어지는 것 같았네요.

하지만, 새우,문어, 기타등등 해산물들과, 오리,돼지 등 구비된 음식들을 볼때,

그렇게 나쁜 구성도 아닙니다. 다만 전 15만동 더 보태서 한국고깃집을 가려구요..

가져오는 불판의 퀄리티도 글쎄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이 가격에 위생을 바라면 안되는 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근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여길 관심있게 지켜봤던 어떤 이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 방문자가 5백명도 넘는다고 합니다.

5백명이라고 따졌을 때, 하루 매출이 350만원이 넘는군요.

그 외에 전골이나 주류 및 음료 가격은 별도 측정되니, 못해도 4백만원은 넘어갈 것 같긴하네요.

주당 매출이 한국돈으로 수천만원이라 들었는데 많이 틀린말은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추천할만한 가게는 아닙니다만, 로컬 상대로 음식업을 꿈꾸는 분들은 한번쯤 가봄직한 곳입니다.

저렴하게 한끼 때우러 가는 곳은...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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