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복지재단]
[사진=이랜드복지재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은 1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무료급식소 ‘아침애(愛)만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급식소는 지하철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노숙인과 일용직 근로자, 결식 청년 등 대상 제한 없이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조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제공되며 일요일에는 중식으로 대체해 제공된다.

중·석식은 평일 기준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몸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을 포함해 급식에서 소외된 사람에게 찾아가 전하는 배달 형태로 운영된다.

이랜드복지재단은 향후 아침애(愛)만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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