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난 2021년 고점의 90%를 회복됐다.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집값은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전주(0.21%) 대비 소폭 상승세가 확대됐다.서초구(0.44%), 성동구(0.41%), 송파구(0.35%), 용산구(0.34%), 강남구(0.31%) 순으로 오름세가 컸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최근 대출환경의 변화화 가격 급등 피로감으로 매물 소진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재건축 단지와 지역내 신축 선호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계약이 체결되며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44조원 규모로 집계됐다.9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0만1395건, 거래총액은 139조3445억원이다.매매량은 지난해(37만9934건) 연간 거래량의 79.3% 수준으로 나타났다.거래총액은 지난해(151조7508억원)의 92% 수준에 이른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올해 8월까지 14만1911건 거래돼 지난해 연간 거래량(15만6952건)의 9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거래총액은 올해 96조8442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직방은 올해 9월 분양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7532세대(일반분양 2만5916세대)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전년 동기간(1만3538세대)과 비교해 177% 증가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8231세대, 지방 9301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체 물량의 75%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수도권은 경기도가 2만878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 5116세대, 서울 2237세대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지방에서는 대구 3181세대, 대전 1614 세대, 강원 1229세대, 부산 1214세대, 충북 937세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값의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8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26% 올랐다.지난 3월 넷째 주(0.01%)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2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상승폭은 전주(0.27%)보다 소폭 하락했다.서울에서는 이른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이 여전히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금호·행당동의 선호단지 위주로 오른 성동구(0.55%)가 가장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다음달 지방에서 1만3000세대가 넘는 새 아파트가 입주민을 맞아한다.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3438세대라고 26일 밝혔혔다. 이 중 58.4%인 1만3709세대가 지방에서 공급된다.특히 부산은 5939세대가 입주한다. 지난해 11월(5559세대) 이후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자 지역 물량 중 가장 많다.수도권은 9729세대가 입주한다.지난달 경기 지역 위주로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가 많았던 반면 다음달 수도권 입주시장은 쉬어 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또 경기 4384세대, 인천 3081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 입주 물량이 예상보다 적은 탓이다. 2026년에는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는 분석도 있다.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5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초구와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마포구와 용산구 등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시는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정비사업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집중 관리하겠다는 취지다.통상 정비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더라도 13∼15년이 걸리고 이보다 지연되는 경우 입주까지 20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이처럼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복잡한 행정절차 탓도 있지만, 주민 간 의견 대립이나 알박기 같은 조합 내부 갈등, 소음·분진 및 통학로 안전에 대한 민원, 치솟은 공사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5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6년만에 두배로 뛰었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6% 상승했다.2019년 12월(0.86%) 이래 최대 상승 폭이다.서울의 매매가 상승세에 수도권도 0.40% 오르며 상승 폭을 전월(0.19%) 대비 2배 가까이 기록했다.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전체 주택 매매가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아파트 분양가도 높아졌다. 한국주택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직방은 등기정보광장의 주소지별 소유권이전등기(매매)신청 매수인 현황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 집합건물의 서울 거주자 매수인 비중 74%, 서울 외 거주자 매수인 비중은 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연도별 서울 집합건물의 서울 지역내 매수인 비중은 지난해 72%, 올해 74%를 나타냈다.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 외 지역의 매수자가 월간단위로 증가하고는 있지만 절대적인 거래 비중은 여전히 지역 내 수요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더욱이 동일 자치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서울의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더 커졌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2% 올랐다.직전주(0.26%) 대비 상승폭이 커지며 21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성동구는 0.63%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시세가 올랐고 송파구(0.58%), 서초구(0.57%) 순으로 오름세가 크게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은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되며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다”며 “선호 단지 중심의 매물 가격 상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서울의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6% 올랐다.직전주(0.28%)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20주 연속 오름세다.성동구는 0.58%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시세가 올랐고 송파구(0.53%), 서초구(0.52%) 순으로 오름세가 컸다.한국부동산원은 “선호지역 중심의 상승거래와 매도희망가격 오름세로 매수심리가 조급해지고 있다”며 “휴가철 매수문의 감소와 매물가격 급상승 단지에 대한 매수주저 현상이 상승 분위기를 일부 상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0.99% 올랐다.30일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0.99% 올랐다.지난해 상반기(0.06%) 대비 0.93%p 확대됐고, 지난해 하반기(0.76%) 대비 0.23%p 높았다.올해 평균 지가 상승은 수도권이 견인했다.올해 2분기 지가변동률은 0.55%로 올해 1분기 대비해서도 0.12%p 늘었고 전년 동기(0.11%) 대비 0.44%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지가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99%→1.26%)과 지방(0.37%→0.52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정부가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는 25일 '제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정부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투기 수요가 번지지 않도록 보다 경각심을 갖고 시장 상황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상반기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로 양극화를 보였다. 서울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내부에서도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두드러졌다. 강남과 마포·용산·성동은 크게 오름세를 보인 반면 노원·도봉·강북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핵심지역 주택 매매가도 하반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자 정부는 주택 인허가 속도를 높일 방안을 찾고 있다. [편집자주]올해 상반기 서울·지방 아파트 가격 양극화올해 상반기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서로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서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올해 상반기 집합건물 급매비율이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직방은 올해 상반기 소유권 매매 이전 등기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집합건물을 매도한 사람 가운데 보유한 지 1년 이내에 되판 매도인 비율은 3.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2년 이하 매도인 비율도 9.0%로 낮아지며 단기 보유물건의 거래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집합건물 보유 1년 이하 매도인 비율은 지난 2021년 8.4%를 기록한 후 꾸준히 줄고 있다. 이듬해인 2022년에는 8.3%, 지난해에는 4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19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은 약 □□□여 개 브랜드, □□□□□개 이상의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원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입니다’라는 문구의 빈칸에 들어갈 정답을 맞히는 빈칸 채우기 이벤트다.이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를 저장한 후 빈칸에 알맞은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인스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고점 대비 90% 회복했다.하이투자증권은 KB부동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서울 주요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2021년 전고점을 초과하거나 90% 이상 회복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특히 서울 압구정 한양 8차 아파트와 잠실 리센츠는 신고가를 기록했다.지난달 압구정 한양8차 210.1㎡는 매매금액 83억5000만원으로 신고가 경신했고 잠실 리센츠는 59㎡가 이달 5일 22억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세웠다또 헬리오시티의 6월 매매가격은 109㎡ 기준 21억6000만원으로 20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절반은 매매금액이 9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직방은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아파트는 2만3328건이 거래됐고 이중 53.1%(1만2396건)가 9억원을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직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저리 대출상품 출시와 금리인하 기대심리가 매수세를 자극하며 3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이후 거래량이 계속 증가하며 9억원 초과 거래는 6월 한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서울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22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92.9%로 전월(89.1%) 대비 3.8%p 상승했다.지난 2022년 8월(93.7%) 이후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낙찰률 또한 올랐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7.2%로 전월(42.5%) 대비 4.7%p 상승했고 전년 동기(28.3%) 대비 18.9%p 늘었다.자치구별로 보면 낙찰가율은 용산구(1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서울 아파트의 가격이 14주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4일 기준 6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상승했다. 지방이 0.05% 하락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0.07% 오르며 상승을 견인했다.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은 0.07%로 전주 대비 상승 폭은 유지됐다.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 폭은 0.18%로 전주(0.15%)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서울은 3월 넷째 주 이후 14주 연속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으며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