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스위스 럭셔리 시계 편집숍 ‘타임밸리’를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업계 최초로 럭셔리 시계 편집숍 ‘타임밸리’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임밸리는 명품 시계 기업인 리치몬트그룹의 최고급 시계 멀티숍이다. 최정상급 명품 시계 7개 브랜드와 더불어 피아제의 주얼리 제품을 선보인다.

7개 브랜드는 보메 메르시에(Baume & Mercier), 브라이틀링(Breitling), IWC 샤프하우젠(IWC Schaffhausen),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파네라이(Panerai), 피아제(Piaget), 태그호이어(Tag Heuer)다.

이 매장은 곡선형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우아하고 럭셔리한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고자 조명과 펜던트 등 자재의 대부분은 타임밸리와 신라면세점이 엄선해 해외에서 수입해왔다.

신창하 신라면세점 MD팀장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타임밸리 부티크를 선보인다”며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춰 트렌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타임밸리 부티크는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2번 게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