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거킹]
[사진=버거킹]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버거킹은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불끈버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버거킹은 올해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불맛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불끈버거 캠페인은 버거킹의 직화로 구운 패티의 불맛에서 출발해 언제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의견을 청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소방재난본부, 25개 소방서, 특수구조단, 서울종합방재센터, 소방학교, 시민안전체험관, 대통령경호처소방대 등 31개 기관으로 구성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하는 불끈버거 캠페인은 세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8일까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불끈버거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원하는 패티와 재료 그리고 소스를 조합한 나만의 레시피를 입력하면 응모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햄버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버거킹은 제출된 레시피의 맛과 영양 구성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 2개를 선정하고 10일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버거킹은 11월 투표를 통해 선정된 레시피를 불끈버거 특별 에디션으로 구성하고 당선자 소속 기관에 버거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대원들이 소속된 기관에도 불끈버거 세트를 지원한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한국 진출 4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아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기업 정체성이 담긴 사회 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며 “소방공무원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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