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8일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박재홍 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사업혁신본부 수석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2기 포럼은 AI 로봇·에너지·경영권 분쟁·해외 진출 등 분야별 주요 투자 현안을 중심으로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주 과정의 전문가 특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삼구아이앤씨, 디에이치라이팅, 아바코 등 중견기업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28일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이번 달까지 이해관계자 의견조회를 종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경총은 "파리협정 이후 국제적 공감대가 보편적으로 형성된 기후 분야부터 공시를 추진하되 기후 분야 외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는 기업이 주제별로 선택 공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경총은 주요 쟁점사항 중 하나인 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량, 즉 스코프3 공시에 대해서는 반대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2014년 7월 중견기업법 시행 이후 중견기업의 경영환경과 대기업-중소기업의 이분법적 시각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견기업법 시행 10주년 기념 중견기업계 의견조사’의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중견련은 “절반에 가까운 47.4%의 중견기업이 중견기업법 시행 전보다 경영환경이 나아졌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개선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12.0%에 그쳤다.중견련은 “중견기업의 58.9%는 대기업-중소기업의 이분법적 시각도 개선됐다고 응답한 반면 미흡은 12.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상속세최고세율을 30%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견련은 “정부가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는 개정안을 발표했으나 직계비속에 상속세를 부과하는 OECD 18개국 상속세 최고세율 27.1%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며 “상속세 최고세율을 30%로 낮추고 과세 방식도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전향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이어 "안정적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지식재산 사업화에 대한 제도·행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최진식 회장은 지난 9일 중견련을 방문한 김완기 특허청장을 접견하고 “우리나라는 GDP 대비 특허출원 세계 1위, 국제특허출원 세계 4위를 자랑하는 지식재산권 5대 강국임에도 지식재산 사업화에 대한 세제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허 등 지식재산 사업화 소득에 충분한 포괄적 세제 지원을 적용하는 한국형 특허박스제도 도입 등 전향적 접근을 통해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사업화와 산업적 활용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기업 경쟁력을 훼손시키고 국가 경제 역동성을 약화할 것이라는 중견기업계의 의견이 나왔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중견기업 124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중견련은 “중견기업의 73.4%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업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조사 결과에 따르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은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5일 '노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노조법 개정안이 의결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노동쟁의 범위를 확대해 대화를 통한 노사 간 협력보다 파업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투쟁 만능주의를 조장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이어 "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6일 제1차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전체회의에서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산업부는 이날 오후 4시 법무부, 관세청, 코트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과 함께 제1차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곳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지난 2월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했다.지원단을 통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경제단체는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위축된 민간 경제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보였다.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경제 역동성 확보와 민생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정부의 '2024 세법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번 개정안에 그간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업무관자산 범위개선과 노란우산세제혜택 강화 등이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기업승계 지원세제에서 배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사진)이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도 기업가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경총 간담회’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에서 “구조적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 노사관계가 강성 노동운동 세력이 주도해 매우 대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경총 회장이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노동조합법 개정에 대해 숙고해달라는 호소 서한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손경식 회장의 서한은 노동조합법 2조·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았다고 경청은 설명했다.손 회장은 서한을 통해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노동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7.1를 기록하며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29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7월 BSI 실적치는 93.6으로 조사됐다. 2022년 2월(91.5)부터 30개월 연속으로 100을 밑돌았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이같은 내용이 BSI 조사한 결과를 24일 밝혔다.8월 경기 전망은 제조업(94.8)과 비제조업(99.5)이 동반 부진했다. 제조업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88.5)에 비해 6.3포인트 반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엘리스랩에서 벤처‧스타트업 인사 관리자 커뮤니티 ‘HR링크’의 출범을 알리는 ‘벤처기업 HR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HR링크는 인사 관리자 커뮤니티로 벤처·스타트업 인사 관리자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찾을 목적으로 출범됐다.HR링크는 분기별 1회 정기포럼과 웨비나를 개최해 인사 관리자에게 최신 HR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인사 관리 혁신을 도모한다.인사 관리자는 우수인재 유치, 핵심인재 이탈 방지, 노동정책 개선 등 인사관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19일 ‘중견기업-산둥성 상무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산둥성 진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최홍광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 산둥성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와이지-원과 세코닉스 등 중견기업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산둥성 상무청은 대외 무역, 외국인 투자와 지역 투자·상업·소비 촉진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한다.이날 감담회에서 중견기업인들은 “산둥성의 노동·환경 규제와 복잡한 세금 체계가 기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견기업 네 곳 중 한 곳이 올해 하반기 투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88.4%는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확대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발표한 ‘2024 하반기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에서 “중견기업의 25.0%는 하반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하반기 투자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 17.8%의 투자 규모는 1,0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자 유형은 ‘국내 설비투자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7월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벤처확인위원회 사무국에서 SK쉴더스와 벤처기업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도입으로 인해 외부망과 접점이 늘어나며 보안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벤처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벤처기업에 SK쉴더스의 최신 보안 솔루션과 기술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4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접수는 9월 13일에 마감되며 11월 셋째 주에 열리는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중견련이 운영하는 ‘중견기업 성장탑’은 우수 초기 중견기업에 수여되는 중견기업계 자체 포상이다.기업가 정신, 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표를 평가·선정한다. 혁신 성장 의지 제고, 기업 성장사다리 선순환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 신설했다. 지금까지 2019년 동신툴피아, 에쓰푸드 등 12개 사, 2020년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준수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총은 중처법 전면 적용으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 및 경영활동 부담이 커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경제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산재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에 경총은 “그럼에도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첫 기소가 이뤄지는 등 소규모 기업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됨에 따라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제2회 중견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를 열고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장비 기업인 제우스의 혁신 전략과 성장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이종우 제우스 대표는 ‘제우스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기업 존립의 근본은 모든 임직원이라는 인식 아래 겸손과 배려의 태도를 견지하려는 노력이 제우스의 성공 노하우”라고 말했다.삼일PwC와 공동 개최한 컨퍼런스에는 동아엘텍, 삼익THK, 갑을합섬, 금문철강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을 강화한다. 중견련은 26일 ‘제17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 대상 R&D 지원 사업과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견기업 CTO협의회는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3월 출범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계 최고기술경영자 협력 네트워크다. 협의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재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김진용 한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