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부터 노선 2배 증편
“겨울철 고객편의 제고하겠다”

[사진=이스타항공]
[사진=이스타항공]

[현대경제신문 민성준 기자] 이스타항공이 이번 동계시즌 도쿄와 삿포로 행 노선을 증편한다.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도쿄(나리타)와 삿포로(신치토세) 행 노선을 증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10월 27일부터 매일 네 편 운항한다.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매일 두 편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겨울 인천-나리타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90% 이상이었고 삿포로가 겨울철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만큼 노선을 증편해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이 조업인력 부족으로 증편에 어려움이 많지만 일찍부터 협의를 시작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이번 증편으로 고객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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