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트림기반..4일부터
레드 조명까지 분위기 ↑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내부 모습 [사진=혼다코리아]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내부 모습 [사진=혼다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민성준 기자] 혼다코리아가 대형 SUV 파일럿의 블랙에디션을 출시한다.

혼다코리아는 대형 SUV 파일럿의 신규트림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엘리트를 기반으로 외관은 검정색 내부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앞면에는 검정 그릴 바에 검정색 엠블럼이 장착됐다. 앞·뒤 범퍼 하단과 20인치 휠도 검정 색상이 적용됐다. 문 밑 가니쉬, 창문, 몰딩까지 올 블랙 색상이다. 

내부도 검정과 레드 색상의 조합으로 디자인됐다. 운전대 가니쉬, 헤드레스트 모두 검정이다. 검정색 시트에는 레드 엑센트와 스티치가 적용됐다. 

또 내부에 레드 색상의 앰비언트 조명으로 은은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파일럿은 국내외 많은 고객 분들로부터 인정받아 온 모델로 블랙 컬러는 특히 국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 고객니즈를 반영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을 통해 개성적인 나만의 카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7090만원이며 컬러는 검정과 흰색 두 가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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