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 1박2일간 진행
이달 19일까지 150명 추첨

[사진=기아]
[사진=기아]

 

[현대경제신문 민성준 기자] 기아가 기아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캠핑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기아는 전기차를 활용한 캠핑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 2024’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멤버스 EV캠프데이는 충남 태안 몽산포 청솔캠핑장에서 이달 28~29일, 내달 3~4일, 내달 5~6일 총 3회차로 각각 1박 2일동안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까지 기아닷컴,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마이기아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아는 추첨을 통해 기아 고객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캠핑 텐트와 각종 캠핑 용품, 밀키트,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은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V2L 스낵바에서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팝콘 제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 중앙광장에는 EV3, EV9 등 기아의 전기차를 전시 해 캠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버스킹 공연과 화로 불멍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EV캠프데이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연속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캠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멤버스만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