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시네마]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롯데시네마는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볼 수 있는 생중계를 극장 단독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중계방송 전문 채널 SPOTV와 손잡고 15일 오후 1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 대 아스널 경기를 생중계한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맞대결은 북런던 더비라 칭해지는 빅매치로 늘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생중계의 티켓 가격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7000원이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23곳에서 진행되고 2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현장의 감동을 쾌적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극장 스포츠 관람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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