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속 선수들, 메달 5개 획득

(왼쪽부터)이정운 선수, 임진아 선수,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민선 선수, 문혜경 선수가 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왼쪽부터)이정운 선수, 임진아 선수,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이민선 선수, 문혜경 선수가 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팽정은 기자] NH농협은행은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가 NH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5년만에 종합우승(금 4개, 은 4개, 동 4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3일부터 9일까지 세계 31개국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NH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은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NH농협은행 소속 이민선 선수는 여자단식, 여자복식, 여자단체전 3개의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정운(여자복식), 문혜경(혼합복식·여자단체전), 임진아(여자단체전) 등 농협은행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대한민국의 종합 우승에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운영해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