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 [사진=DB금융투자]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 [사진=DB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오상엽 기자] DB금융투자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65만주(3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5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는 당시 회사와 임직원, 주주 및 잠재투자자들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회사성장에 대한 추진동력을 제고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시 이후 영업일 기준 3일 만에 자기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은 밸류업에 대한 DB금융투자의 의지”라면서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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