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우지수 기자] 세븐일레븐은 K리그·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앙코르 팝업스토어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에서 FC 세븐일레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혁신 스토리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는 총 18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기장군 기장읍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먼저 실내 아울렛 1층 스트리트에서는 실내 팝업존이 운영되며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이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과 함께 구현됐다.

산리오캐릭터즈 인기 캐릭터들이 K리그 14개 구단이나 팀 K리그와 관련된 굿즈를 장착한 모습이 그려진 포토월과 구단 버스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마련됐고 잠실 팝업 당시 이용객 수 5만명 이상을 기록한 네컷사진 부스도 4대가 설치됐다.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 팬들의 가장 큰 화두인 굿즈샵에서는 300여종의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에서는 세븐앱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을 비롯해 인형과 키링, 머플러 등 잠실 팝업 당시 완판됐던 FC 세븐일레븐표 인기 굿즈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야외에 위치한 1층광장 더 스퀘어에서는 야외 팝업존이 운영된다.

야외 팝업존에서는 잠실 팝업 당시 인증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던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만나볼 수 있다.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세븐일레븐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7만원 이상 구매하면 FC 세븐일레븐 리유저블백을 3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2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엘포인트를 적립 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산리오캐릭터즈&K리그 엽서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팝업 종료일자까지 필수 해시태그(#FC세븐일레븐앵콜팝업)와 함께 굿즈 구매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 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이동경, 최준 등 K리그 인기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통해 항상 고객의 마음 속 첫 번째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