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쿡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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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쿡앱스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방치형 요새 육성 RPG ‘포트리스 사가’에 일본 SEGA의 소닉과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형 업데이트 포트리스 사가 X 소닉 더 헤지혹은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콜라보 스토리는 소닉, 테일즈, 너클즈, 섀도우 4명이 Dr.에그맨과 결전하던 도중 에그맨이 개발한 장치를 파괴하려는 순간, 차원에 거대한 균열이 생기고 강렬한 섬광이 번쩍이며 시작된다. 

눈부심에서 해방된 소닉 일행이 본 것은 낯선 경치와 싸움의 결판을 내려고 공격을 걸어오는 에그맨, 그리고 정체모를 거대 요새의 모습이었다. 

소닉과 동료들이 다른 차원에서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는 형식을 그리고 있다.

포트리스 사가 X 소닉 더 헤지혹 콜라보레이션은 최초,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신규 유저 혜택과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개방되는 특수 던전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콜라보 챌린지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해당 챌린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닉과 꼬리를 회전시켜 하늘을 나는 꼬마 여우 테일즈, 소닉의 라이벌인 가시두더지 너클즈, 궁극의 생명체로 태어난 검은 고슴도치이자 다크 히어로 섀도우 등 소닉 시리즈 최애 캐릭터 4종 모두를 전부 소환하고, 요새를 수호하는 지킴이로 고용할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추가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4종의 캐릭터 중 테일즈는 콜라보 기간 동안 접속만 하더라도 100% 지급받을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기념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던전을 탐험하고 일정 분량의 각종 아이템 수집에 성공할 경우 요새를 소닉의 형상으로 변화시켜주는 한정판 소닉 요새 스킨을 포함 소닉 일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각종 재화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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