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8일 오후 1시 4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랜드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매장 내에 있던 7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외벽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피해규모 등을 파악 중”이라며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6만7천920㎡ (2만546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5층의 2개관과 지하1층~지상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약 4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오픈했으며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83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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